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커뮤니티

공지사항

인도전시교류전 전시개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20-03-25 14:29

본문

 토양의 상승작용 
당대의 세라믹 
인도 및 한국 
두 국가는 아시아라는 거대 대륙의 맞은 편 멀리 양극단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으나 그 역사에 있어서 유사성과 공통성을 일일이 열거할 시 자못 놀라운 사실로 나타난다. 두 국가는 모두 신석기 시대로까지 그 유래가 거슬러 올라 가게 되는 세라믹 전통과 강렬하게 자국적/기능적이며 의식적/철학적인 근간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경우는, 고령토 퇴적층이 부족하고 차를 마시고 응고성 식품, 설탕 등을 덜어 내는 용도의 Kulhar와 같이 단순한 용도로 용기를 사용하는 풍습이 발달한 관계로, 고온에서 구워 유약처리 시킨 세라믹 용기 제조 전통의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슬람 건축양식에 따라 저온에서 유약처리를 시키는 전통은 12세기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그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10 세기 동안 한국은 중국식 청자 유약 기법을 채택하였으며 점토의 청회색이 녹색을 띠는 투명 유약을 통해 보이는 형태의 독특한 조합을 이루게 되었다. 유약은 바탕에 깔린 점토의 색상을 방사시키며 표면의 톤은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일본이 한국을 침공한 1592년 동안, 일본으로 끌려간 많은 죄수들 중의 한 사람이었던 이삼평은 일본 백자가 태동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인도가 영국에 의하여 그랬던 것처럼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러나 인도는 반 세기 이상 동안이나 식민지 상태로 있었다. 이 시기 동안 재래식 문화와 전통 및 경제 시스템은 식민지 국가의 독재에 의하여 급속하게 변모하게 되었다. 1945년 일본과 영국의 통치는 양 국가에서 종식을 보게 되었다. 그 뒤를 이어 이 두 국가들은 남한과 북한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으로의 - 국토 분단이라는 악몽에 직면하게 되었다. 신생 국가들 간에 있어서 전쟁 이후에 찾아온 자아의식의 와해와 자치자결의 성숙은 그 통렬함이 동일한 것이었다. 서구 근대화와 동등하게 여겨지는 산업화 및 근대화로 인하여 농경 및 시골생활에 기반을 둔 실용적 기예는 손상을 입게 되었다. 기예의 전통이 직면하게 된 문제는 지역 촌락 시장의 축소, 내수 시장에서의 보다 새로운 소재의 도입, 소재용 천연자원의 부족, 소비자들의 욕구 변화, 그리고 고용을 이유로 시골로부터 도시로 이주함에 따른 전환 등이었다. 한국은 일본과 서구 국가들로부터 비롯된 이념의 갈등을 겪었으며 미의식과 독특성 그리고 분석 과정의 측면에서 볼 때 한국 예술 이론에 대한 재평가를 내려야 하게 되었다. 한 때는 자랑거리로 세계 도자기의 중심에 있었던 한국은, 유럽과 일본의 도자기와 미학 등이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우위를 점하게 됨에 따라, 그 자존감이 퇴색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인도는 일찍이 독립을 할 무렵에 지방의 예술 디자인 대학을 통하여 거의 1세기에 걸쳐 예술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세라믹은Mumbai JJ 예술 학교, Madras 예술학교, Jaipur 예술학교, Banaras Hindu 대학 및 Lahore 국립 예술대학 등에 있어서 핵심적인 주제가 되었다. 1950년대 후반 세라믹 도예는 학과 과목으로 인정이 되었고 학사 및 석사 단계의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경우, 홍익대와 이화여대가 1960년대 굳건한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학과 연구에 역점이 두어진 부분은 예술 및 구상과 더불어 현대 세라믹 기술과 산업에 관한 것이었다. 1980년대 무렵, 세라믹 도예를 연구, 실행하며 전시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영국 및 미국과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는 사례들이 정착되고 학생들과 예술가들을 배출하게 된 이러한 신 영향들에 따라 또한 세라믹 도예가 급속한 발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기술적 방법과 세라믹 세계에 있어서 공히 발생하는 부단한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당대의 사상과 신기술 및 이념의 발전을 위한 지평을 여는 것이었다. 또한 이는 전통적인 신념과 근대의 이념 간 갈등을 새로이 태동시키는 것이기도 하였다. 해외를 돌아다니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종래의 것과 새로운 것으로 실험을 수행하게 되었다. 많은 경우들에 있어서, 신 조류의 세라믹 도예가들은 서구 기법을 사용하였으되 자신들 스스로는 동양적인 감수성을 표현 하게 되었다. 
당대의 세라믹 도예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세라믹의 영역은 확대가 되었고 이제는 인간 신체,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 전통으로부터의 이탈, 생태학 및 소비자 보호운동 등과 같은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를 표현하고 사회적 화두, 도시의 일상생활 및 일과, 역사, 문화와 정치 등을 나타내는 그림, 조각, 설치 및 청각/시각 이미지 등이 생겨 나고 있다. 
당대의 세라믹 도예에 대한 정황적인 측면에 역점을 둘 시, 전시의 주제는 1) 재료 사용의 자유 2) 신체에 대한 은유 3) 국내적인 것에 대한 시학 4) 역사, 전통 및 문화의 초월 등으로 배열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의 도예가들은 김진경 도자학회 사무총장 세라믹 도예 한국 도자학회 회원 명부로부터 짤막하게 소개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 단체는 전시를 위해 작품을 가지고 오는 항공료를 지불하겠다고 제의를 하였다. 가지고 오는 작품은 Chennai 전시회와 Delhi 전시회에 각 1 점씩 총 2 점을 가져올 것을 요청 받게 될 것이다. 방문을 하는 도예가들에 대해서는 환대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아웃리치 프로그램:
전시회에서 한국작가 두 차례 시범강연을 하게 됨:
1) 한국의 전통 세라믹 2) 한국의 현대 세라믹 도예
한국 도예가들을 위한 Pondicherry와 Auroville 세라믹 작업장 방문
Delhi 세라믹 작업장과 Delhi Blue Pottery / Sanskriti Kendra / Uttam Nagar 방문
Sanskriti / Delhi Blue Pottery에서 만찬 제공
후원:
한국계 인도 소재 기업들이 한국 도예가들의 식비와 숙박료, 그리고 카탈로그 인쇄 등에 대한 경비를 후원해 주도록 요청 가능함.
작품은 전부 판매용으로 전시됨  도예 작품의 운송, 전시 비용, 전시 관리자 지출경비, 응접, 기타 등은 Nvya 갤러리와 Inko가 처리함.

  



현대 도예 작품의 맥락적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전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정리되어질 수 있다. 

1) 신체의 메타포어(은유, 비유)  

2) 자국적(국내) 시정(poetics)  

3) 역사, 전통, 문화를 넘어서 



전시를 후원해줄 분들은 아래와 같다. 



Rathi Jafer 

INKO Centre, Chennai 

Email: rathi.jafer@inkocentre.org / 9840290140 



Tripat Kalra 

Gallerie Nvya, New Delhi 

Email: gallerienvya@gmail.com tripatk@gmail.com  / 9810101705 



전시 큐레이터는 

Kristine Michael 

New Delhi 

Email: kristinemichael@rediffmail.com  / 9810391228 



Jin Kyeong Kim 

Seoul 

Email: kimjk1201@paran.com  / 82-17-203-6725 



전시는 Chennai에서  2007년 12월 18일에서 12월 28일까지 열릴예정이다. 

전시장소는 Forum Art gallery1,2,3층과 gallery Nvya이다. 



모든 작품들은 Chennai 에 12월 15일까지 도착해야만 한다. 

모든 작품은 판매용임. 



catalogue자료는 Kristine 이 맡을 것이므로, Kristine 에게 10월 1일까지 도착되어야 함. 

여기에 포함될 내용은 Jin Kyeong Kim 과 Kristine 의 큐레이터 노트, 작가들의 개인별 사진, 작가 개인별 작품들의 짧은 CV/2 사진,  그리고 INKO 에 의한 소개글 


첸나이 전시일정 

12/17         전시 set up 과 설치 

12/18         Chenni에서 예술비평가들과의 프레스 미팅 / 

                전시 오픈닝 / 리셉션 (혹은 만찬) / INKO 주최 

12/19         한국 작가들 Chennai/ Cholamandal / Dakshinachitra 

                의  artists studio  방문    

12/20-12/21  Outreach program : 

                한국인 작가 Pondicherry 와 Auroville  여행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 Golden Bridge Pottery 의 Ray Meeker 

12/22         Outreach program : 

                Jin Kyeong 한국 도예에 대하여 강의 설명 

12/23         한국인 작가들은 서울로 귀국하거나 인도내 여행 - 

               옵션은 Jaipur/Agra or Bangalore / Mysore  등 

12/29, 12/30  Kristine 이 Forum에서 전시를 꾸린다. 

                작품은 Blue Dart 혹은 Gati에 의해 Gallerie Nvya, 

               New Delhi 로 보냄. 



뉴델리 전시일정 

1/7            작품들이 Delhi 에 도착해야 함. 한국인 작가들도 도착. 

1/8-1/9       전시회 set up 과 설치 

1/10           전시회 오프닝 / 리셉션 

1/18           전시회 클로즈 



판매되지 않은 작품들은 Gallerie Nvya 혹은 Forum gallery 에 6개월동안 남아있을 수 있슴. 



Delhi 에서의 전시는 대략 1월 9일에서 2008년 1월 18일까지 열릴 것이다. 

전시장소는 Gallerie Nvya, Academy of Fine Arts, Siri Fort 



제안내용은 각각의 쇼에서,  제 4회 세계 쎄라믹 비엔날레 (인천, 2007) 전시회 “Skin of Asia"에서 전시되었던 인도작가들로부터 각각 도예 작품 2점씩을 구상하고 있슴. 

인도작가들은 

Vineet Kacker 

Kristine Michael 

P R Daroz 

Ira Choudhary 



인도의 다른 지역의 3명의 artists 들도 Chennai 와 Delhi 쇼에 참가할 예정임. 

Ray Meeker 

Angad Vohra 

Trupti Patel 

Radhika Vaidyanathan or Amrita Dhawan (아직 확인중임) 



한국 작가들의 명단은 Korean Society of Ceramic Art 회원명단으로부터 나오는 최종명단이 김진경씨로부터 최종선발명단이 통보될 것이다. 각각의 작가들은 크기별로 2점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1점은 Delhi에서 1점은 Chennai에서. 



한국그룹은 전시를 위해 오는 항공료와 Chennai까지 바로 오는 화물편의 항공료 혹은 excess baggage 항공료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으며, Chennai show 를 위한 1점, Delhi show 에서의 1점의 작품을 가지고 와야함.  환대는 INKO 와 Gallerie Nvya 측에서 제공할 것임. 



한국측 작가는 

Jin Kyeong Kim 

Kyoung Youn Kang 

Jae Joon Lee 

(다른 작가들은 선발중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